| | | ▲ 봄철 산불방지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벌인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우려돼 이에 군은 산불발생시 즉시 산불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 168명 및 군청 전 직원 등 모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을 상시적으로 감시한다. 또한 산불위치관제시스템(GPS), 산불감시카메라 등 산불감시장비를 활용해 초동진화체계를 갖춰 국유림관리사무소와 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며,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무단입산자와 인화물질 소지자를 집중 단속하고 화목·연탄보일러 사용농가의 취급 및 불씨 처리의 중점관리와 앰프방송 및 무인방송기기를 이용해 산불예방활동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담뱃불 등 입산객의 사소한 부주의가 대부분으로, 아름답고 울창한 푸른 숲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감시에 군민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