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발마사지 교육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는 19일 북구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 참여자 20여명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발 관리를 위한 교육 및 발 맛사지 실습을 실시했다. 당뇨환자는 오랫동안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 혈관과 신경에 합병증이 생기게 되며 신경합병증으로 발 감각이 둔해져 상처를 입기 쉬우며, 상처관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직 괴사 및 악화로 족부 적단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평소 꾸준한 발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스트레스 관리와 발 관리를 위해 발 상태 체크하기, 발에 보습제 바르기, 발 관리를 위한 발 운동 및 발 맛사지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고혈압당뇨병완전정복스쿨은 지역 고혈압당뇨병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9주차로 상․하반기 운영되고 있으며, 기존 강의식 교육이 아닌 참가자들 중심의 토의식 운영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환자들의 임파워먼트 강화를 통한 자가관리 프로그램으로 한 매주차 다른 주제로 운영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