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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마을이야기 박람회 우수상 수상청도군 화양읍 다로리 우수상 수상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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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3  15: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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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다로리 마을 부스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 청도군은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안동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남성현역이 있는 화양읍 다로리의 벽화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공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한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속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다로리 남성현역을 중심으로 100여년간 이어온 역촌마을에 대한 번성과 쇠퇴의 길을 걸어온 다로리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벽화마을 조성 등 최근 변화의 바람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양읍장은 올해 2차 벽화마을이 조성되면 문화와 예술, 농업이 결합된 마을을 만들어 인근 청도소싸움장, 감와인터널과 함께 명실상부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광객을 상대로 농가에서 직접 음식, 농·특산물, 기념품등을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판매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 밝혔다.

박람회 행사기간 다로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스토리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명희 다로리 이장과 주민들은 청도 특산품인 청도반시를 직접 홍보·판매하는 한편 무료 시식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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