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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도 28호선 성내도로 확포장공사 준공3년간 69억원 투입 교량 2차로→4차로 확장, 영주 랜드마크역할 기대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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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0  17: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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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내도로 확포장공사 준공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는 10일 오후 2시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박성만 도의원, 김현익 영주시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에서 풍기읍 성내리 구간의‘성내도로 확포장공사’준공식 가졌다.

이번 공사는 중앙고속도로와 국도5호선에서 영주시 봉현면을 지나 풍기읍으로 진입하는 교량확장사업으로 총 6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공사기간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3년 반 만에 준공하게 됐다.

성내도로(교량)은 1978년도에 준공된 노후교량으로 기존 교폭이 협소해 교통사고가 빈번했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4차로로 확장돼 도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성내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으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모티브한 경관조명설치와 리모델링으로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하는 등 지역 랜드마크 교량으로 발돋움해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성내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으로 이용자의 교통편익이 증대되고, 인삼 등 지역우수특산물 원활한 유통과 관광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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