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낭비개선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가 지난 4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는 ‘낭비 줄이기 마인드 향상’ 교육과정을 9월부터 제철소 엔지니어 계층과 현장관리 감독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포스코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임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0여 차수에 걸쳐 해당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해당 교육이 일상업무 속 낭비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안목을 길러줬다는 등 교육이수자들의 호응이 높아 교육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포항, 광양 지역의 제철소 엔지니어, 파트장, 주임 등 총 3600여 명은 △경영환경 및 교육 배경 △낭비의 정의와 개선 필요성 △케이스 스터디 △직무 관련 낭비 발굴 실습 등 낭비 줄이기 마인드 향상 교육을 받게 된다. 9월 1일 실시된 첫 교육에는 포항지역 파트장 19명, 광양지역 파트장 25명 등이 참가해 낭비 발굴의 중요성 및 실제 낭비사례 등을 공유함은 물론 능동적으로 낭비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학습했다. 뿐만 아니라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작은 낭비부터 근원까지 뿌리뽑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포스코는 낭비 줄이기 마인드 향상 교육과정은 해외법인에 대해서도 확산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태국 내 법인을 시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 총 13개 법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