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추석 맞이 온누리 상품권 판매를 하고 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를 9월 6일 안동시청 현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동시청 직원을 비롯한 기관․민간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품권 판매행사에 동참해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솔선수범에 나섰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수요 진작을 위해 중기청이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인 구매자에 대해 월 50만원까지 5% 할인 판매함으로써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주머니를 채워주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한편 상품권 판매행사에 이어 안동시와 유관 기관․단체회원들은 9월 8일 오후 3시30분부터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실천을 보태주길 부탁”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