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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북도, 추석맞이 종합대책 전 행정력 집중키로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가동,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200억원 지원
김가영,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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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6  07: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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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김가영 기자]경상북도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로 구성된 2016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추석종합대책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도민안전 대응체계 구축, 교통체증 해소, 의료서비스 적기제공, 안정적 물가관리, 취약계층 위문,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운영 등 도민들이 풍성한 명절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도가 마련한 추석종합대책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매일 10개반 110명을 투입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풀가동하는 도민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구조구급반,재해재난관리반,응급의료대책반, 비상방역대책반,급수관리반 등으로 편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습니다.

경북도는 오는 9월 9일까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와 제수용 성수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고 했습니다.

도와 시군 보건소에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 33개소를 지정하여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당직의료기관 1,000여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2,000여개를 지정하고 닥터헬기 운영 및 구급차 445대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긴급 후송체계를 확립키로 했습니다.

또한, 연휴기간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5,884개 노선, 10,503km의 도로를 사전 정비하는 한편, 상습 정체구간 9개소에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8개소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키로 했습니다.

연휴 첫날인 9월 16일 후포출항과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 울릉출항 여객선을 각 1회씩 증편하는 등 안전한 교통망 구축 및 수송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오염 및 감염병 예방으로 쾌적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 상황실에 쓰레기 관리대책반을 운영하고 시군별로도 청소대책상황반을 편성해, 연휴기간 적기 쓰레기 처리 및 무단투기 계도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3,200억원을 지원하고 기업이 시중은행을 통해 정책자금 대출시 대출이자를 보전(3~5%)하여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건설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 하도록 하는 등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불공정행위 근절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한, 5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을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으로 지정,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17개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가야박물관 등 21개소의 관광지를 무료개방하며 안동 유교랜드 등 7개소는 20%~5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으며. 특히, 한복 착용자에게 경주지역 주요 사적지를 무료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행정부지사는“이번 추석은 역사적인 신 도청에서 맞는 첫 명절인 만큼 도민들과 그 의미를 공유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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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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