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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안동시, 왕의나라 제작발표회 개최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추석 연휴인 9월 15~17일까지 총 5회
김운하, 김가영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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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2  0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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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김가영 기자]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 ‘왕의나라’제작 발표회가 31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황영호 연출이 총감독을, 최성달 작가가 대본을 맡아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연하는 2016 왕의나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뮤지컬 배우 이태원과 김용구가 주역인 노국공주와 공민왕 역을 맡아 열연합니다.
손홍량 역에는 SBS스타킹에서 컬리티 높은 성량으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뮤지컬계의 차세대 배우 손현진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홍언박 역의 고봉조와 만옥 역의 이한솔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진행되며, 성곡댁 역은 배우 주은이 맡는 등 총 50여명의 배우들이 추석 연휴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채우고자 맹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는 뮤지컬 왕의나라가 첫 선을 보인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함께 했던 황영호감독과 최성달 작가 그리고 지난 3년간 주연인 노국공주 역을 맡아 실질적으로 왕의나라를 이끌어갔던 이태원 교수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더 끌고 있다.

황영호 감독은 “올해의 왕의 나라는 지난 6년 간 땀의 결정판이라고 보면 된다. 올해 모든 걸 다 쏟아 부어 지난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내년에는 다른 각도에서의 왕의나라를 조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려 말 국난에 빠진 나라의 안위를 안동인의 힘으로 구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뮤지컬 왕의나라는 지난 6년간 오페라 하우스와 국립극장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의 이야기와 지역 자원을 배경으로 창작한 뮤지컬의 성공신화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문화 역사 자원을 뮤지컬인 왕의나라처럼 문화콘텐츠로 연결하는 작업을 꾸준하게 이어가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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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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