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철강관리공단 회의 장면 |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 포항시는 포항철강공단 및 시내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1년도 미세먼지 관리목표를 연 기준 40㎍/㎥(환경기준: 미세먼지 50㎍/㎥)로 정하고, 8개 분야에 56개 세부 대기질 개선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기술지원 및 적정관리 ▷대규모 공사현장, 사업장 및 도로의 비산먼지 저감 ▷ 친환경공단 조성 ▷신재생에너지, 청정에너지 보급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공단지역 및 도시지역 녹지 조성 확대 등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개선 계획의 실현을 위해 지역기업체,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행정기관 등 18명으로 구성된 민간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고 8월 31일 철강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식품위생과장이 참석해 포항시 대기질 현황, 문제점 및 관리 목표 등을 설명하고, 지역기업체에게 ▷사업장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자발적 저감 ▷사업장 앞 도로에 대하여 자율 청소실시 ▷공장내 수목 식재로 녹지공간 확대 등 철강공단지역 대기질 개선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