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구미리 주민설명회 |
[프라임경북뉴스 =김창성 기자] 청도군은 31일 청도읍 구미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함과 동시에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총 193필지, 78,126㎡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시작에 앞서 해당 지구의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주민에게 사업 목적과 배경, 절차 등을 설명하고 토지 소유자 동의서 제출방법과 협조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고,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청도지사장이 참석하여 측량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군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