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농기계 임대사업 분소설치 추진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북부지구 및 서부지구에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2015년도 농식품부 평가에서 임대사업 우수시군(A등급)으로 선정돼 개소당 국비 추가지원비 3억원(3억원×2개소=6억원)이 확보돼 총사업비 규모가 당초 개소당 10억원에서 16억원(16억×2개소=32억원)으로 늘어나 분소설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시군 국비 추가지원금 확보로 사업비 규모가 늘어난 만큼 임대사업장 설치에 필요한 보관창고, 호이스트 등 운영장비와 임대사업 기종구입을 확대할 수 있어 임대사업 활성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하반기에 북부 및 서부 지구에 임대사업 분소가 설치되면 기존에 본소 중심의 일원적 임대체제에서 지역중심의 다원적 운영체제로 전환하게 되어 농업인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사업비 증액으로 임대기종 다양성과 대수가 늘어나 더욱 편리한 임대가 가능하고, 지역의 더 많은 농가가 더욱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개별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이 줄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6년도 하반기 역점사업으로 북부 및 서부지구의 임대사업 분소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원거리 농업인의 접근성과 더욱 편리한 임대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