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행정부지사 가뭄현장방문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폭염, 가뭄 피해 우려지역인 문경시 마성면 남호리, 외어리 일원 과수밭과 하천용수 개발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북도에서 자체 집계한 시군별 농작물 가뭄피해는 전체 농작물 재배면적 242,666ha 중 상대적으로 피해가 심각한 면적은 360.2ha로 피해율은 0.14%로 아직까지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기상청에서 당분간 비예보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피해면적은 급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기존 운영중인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 폭염 및 가뭄대책 T/F팀(식량, 과수, 채소․특작, 수리시설)을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그동안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의견이 관철되었으며, 금주중으로 중앙에서 조사기준이 마련되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농작물 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긴급점검을 마치고 “도내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강수 및 가뭄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가뭄에 선제 대응을 위해 이미 지난 22일 긴급 농업용수개발비 20억원을 22개 시군에 긴급 지원을 했지만, 앞으로 추가 예비비 지원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