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시현안과제토의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울릉군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제2회의실에서 ‘도동 여객선터미널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 이라는 주제로 군부대, 경찰,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현안과제토의는 ‘도동여객선 터미널 피폭으로 인해 사망 5명, 중상 7명, 경상자 20명 발생이라는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훈련참여기관별 전시 도상훈련 메세지 처리 상황을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에게 보고하는 등,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한국전력 울릉도지점 울릉군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울릉군은 토의에 앞서 22일 오전 06시 을지연습 비상소집발령, 오전 09시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 주재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영상회의 참관, 오전 10시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하는 등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이 상호연계하여 전시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지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북한의 남한에 대한 핵도발 위협이 어느 시기보다 고조되는 등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기 대응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