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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박터널 조성 힐링이 주렁주렁형형색색 호박 등 90여종 길이 150m 조성해 개방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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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1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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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박터널 조성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개발센터 안에 조성한 박터널을 시민 힐링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박터널은 총 길이 150m 안에 땅콩을 닮은 땅콩호박, 뱀을 닮은 뱀오이, 다양한 모양의 조롱박, 형형색색의 호박등 90여종의 박과류가 주렁주렁 열려 터널 밑에서 하늘을 보면 마치 별이 쏟아져 내리는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으로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박터널 외에 바나나, 파파야, 무화과 등 20여종의 이국적인 식물을 접할 수 있는‘아열대 식물관’과 가지와 토마토가 같은 포기에서 자라고 있는‘가토’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구개발과장은 “박터널과 아열대식물관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자연학습생태관찰원도 무료 개방하고 있으니,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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