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건강조사 수기공모전 최우수상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봉화군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조사원 우수‧성공 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봉화군 보건소 권선옥 조사원이 질병관리본부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란 매년 지역주민 가구를 표본추출하여 건강행태, 만성 질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19개 영역 198개 항목을 조사하여 우리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 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서, 2015년에도 지역주민 19세 이상 885명을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질병관리본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조사를 실시했다. 권선옥 조사원은 3년 동안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건강조사 지침서’라는 수기를 작성하였다. 사전조사 및 준비, 가구 방문 시 조사원이 가지면 좋을 노하우가 담겨있고 성범죄자가 있는 가정에 방문했을 때 대처사례, 세대주와의 오해 때문에 생긴 조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사에 성공한 사례 등 경험담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수기 공모전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봉화군 보건소에서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