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양군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10일 9시 고추 재배 농업인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2016년 고추농사종합평가회와 함께 주요 고추 재배품종 및 시험품종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영양고추시험장에서는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고추 품종특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품종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평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금년도 고추농사 종합평가와 더불어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농업에 대응하고 고추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ICT융복합환기장치시범사업, 비가림하우스 스마트폰생력재배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중간평가 그리고 고추 품종 특성과 고추밭 병해충방제요령, 영양고추시험장에서 시험재배되고 있는 품종에 대한 현장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금년에는 고추 생육 최성기인 7월 말부터 8월에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각종 병해와 생리장해가 발생되고 있어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에 큰 위협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서는 병해충 예찰방제, 관수, 추비 시용, 적기 수확 등 앞으로의 고추밭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당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