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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힐링관광 주춧돌 차곡차곡 준비중자전거공원 조성으로 바이크 관광지 영주로 발돋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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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6  12: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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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자전거공원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자전거 이용자들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공원을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2011년부터 보상을 시작해 금년 3월까지 약 6,000㎡ 규모에 잔디광장, 자전거 대여소, 자전거 데크와 편의시설인 카페(매점),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주차장 등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전체 사업비 52억원이 투입됐다.

영주교옆 주거지역에 위치한 자전거공원은 영주교 교량가설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요구와 기존 바이크 탐방로 이용자들의 휴식공간 조성의 필요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예산을 지원받아 중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했다.

오는 8월에는 자전거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편의시설(매점, 카페, 대여소)을 공개경쟁입찰로 일반인에게 위탁 운영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장 시장은 ‘앞으로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설치가 완료되고 일부 연결되지 않은 자전거 도로(풍기~안정~영주구간, 순흥~영주구간)가 Y자형으로 완료되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했던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며 ‘관광객에게는 대중교통과 연계해 지역 문화자원을 자전거로 두루 탐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제공하는 친환경 녹색공원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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