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가사·간병 방문사업제공기관에 대하여 지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대상 가사간병 기관은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 ㈜나눔과돌봄사회서비스지원센터, 한마음홈케어센터, 한사랑복지지원센터 등 4 곳이며, 재정운영, 요양보호사 등 같은 제공인력관리, 지원대상자관리 등 크게 3가지 부분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가사·간병 방문사업은 만65세 미만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1~3급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 간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예산은 3억3천만 원으로 6월말 기준 1억 6500만원이 지출됐고 현재 143가구에게 신체활동 보조와 가사도움 뿐만 아니라 식사, 외출동행, 말벗과 같은 일상생활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정연대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있다”며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가사·간병 방문서비스의 질 향상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