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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철저한 고추밭 후기 관리로 병해충 피해 최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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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0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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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고추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추밭 후기관리를 위한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습해를 받은 고추밭은 토양 중 산소부족으로 뿌리 활력이 떨어져 낙화 및 낙과현상이 발생하고, 잎에는 고온에 의한 『적고현상』(장마철 고온피해 증상)』이 발생하고 있어 헛골피복제를 걷어주고 영양제를 엽면 시비하여 고추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올해 병해충 발생량은 평년대비 탄저병, 바이러스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장마 후 탄저병, 세균성 반점병, 바이러스, 담배나방 발생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사전 예방위주의 방제와 웃거름을 철저히 시용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한창 익어가고 있는 극조생종 고추는 7월 하순경에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추 색깔이 진홍색이 되었을 때 수확하고 고추건조기에 넣기 전에 1 ~ 2일 정도 음지에서 숙성 후 건조해야 품질 좋은 건고추를 생산할 수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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