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경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정부정책으로 맞춤형 급여제도를 1년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 등에 지원을 받게 하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맞춤형 급여제도란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가구별 소득이 최저생계비 기준이하인 경우에만 혜택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와 급여수준 현실화 등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의 선정기준을 달리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는 제도이다.
특히 우리시에서는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 1년이 도래한 현재 수급자 수는 8,460명 개편 전 7,473명으로 제도시행 후 새롭게 보호 받는 신규 수급자 수가 1,074명이 늘어났다. 이는 일선 사회복지담당자들의 새벽, 주·야간에 구슬 같은 땀방울을 흘리며 발로 뛰는 숨은 노력에 힘입어 도움이 필요했으나 몰라서 수혜를 받을 수 없었던 소외 되었던 사각지대의 많은 분들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되었다. 경산시에서는 맞춤형 급여제도 1주년을 맞아 실제 어려운 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고, 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연중, 수시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신규수급자 발굴 및 맞춤형 복지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 점화의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