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로당 행복지킴이 자원봉사자 선정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는 5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전국 최초로 관내 등록 경로당 586개소에 대해 경로당 행복지킴이를 선정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로당행복지킴이는 실제로 마을에 살고 있는 봉사자가 하루에 한 두 차례 경로당을 방문하여 각종 식음료를 점검하고, 사고발생 요인을 발견 및 차단함으로써 어르신들께서 안심하고 노년을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를 의미한다. 미풍양속이 사라져가는 요즘의 사회에 사회적약자인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마을 봉사자라 하겠다. 포항시는 선정된 5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해가며, 참여하신 분들이 보람을 느끼며 꾸준히 ‘참 봉사’를 실천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경로당 방문을 통해 효 사상고취는 물론, 마을주민들과의 화합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향후 이러한 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되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