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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국장 방문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에서 세계 최초로 대중교통으로 상용 운행 중인 무선충전전기버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월 23일 미래창조과학부 전성배 전파정책국장 및 KAIST 무선전력전송연구센터장 등 일행이 구미시의 전기버스 운행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토부 R&D과제로 선정되어, 현재 상용 운행 중인 무선충전전기버스 현장을 방문하여 운행상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급전인프라 시스템 설명 및 무선충전전기버스 시승,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시장이 함께한 논의의 자리에서 구미시는 사업초기 지자체 부담을 완화하고 무선충전 전기버스 도입을 통한 녹색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중앙부처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도 높게 피력하였으며, 미래부 관계자 및 함께한 KAIST 연구진들도 국비 보조 확대와 전기버스사업비 절감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현재 구미역 ~ 인동 간 운행 노선에 대해 2대의 전기버스를 운행 중이며, 앞으로 정부의 정책이나 지원사항 등을 고려 연차별․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하여 전국 최초의 탄소제로도시로서 시민들에게 친환경 녹색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