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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국 최초 노인회에서 장학금 기탁받기는 해서는 안돼, 보답할 줄 알아야
김창성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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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1  17: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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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노인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기자]지난 1일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성낙균 회장과 임원들이 시내 전역 400여개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600만원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노인회 임원들은 “우리 세대는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을 살다보니 자식교육이 내 삶의 목표였고 또한 그 만큼 아쉬움으로 늘 남아있다. 돌아보면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마련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인데 최근에는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 아낌없이 도와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이사장은 “장학회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사연들에 감사드리지만 특히 오늘 어르신들의 선물은 더욱 특별하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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