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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울시와 체류형 귀농지원 협약체결귀농 1승지... 영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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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1  15: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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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욱현 영주시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주시가 운영하는 소백산귀농드림타운과 연계해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체류와 영농실습을 지원하고 교육수료자가 영주로 귀농 시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으로 체류형 귀농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2017년 소백산 귀농드림대학’에 입교한 총 30세대 중 서울시에서 8세대가 입교해 10개월간 교육을 받게 됐다.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총사업비 80억을 투자해 지난해 6월에 개관했다. 대도시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체류하면서 영농실습 및 교육을 지원하는 One-Stop 지원센터로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저성장 기조 등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연계해 수도권 예비 귀농인들이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에 지속적 입교로 영주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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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지킴이 역할 톡톡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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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9  13: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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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CCTV관제센터 김금자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달에 이어 길거리를 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드려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아 또다시 시민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김금자(여, 49세)씨는 지난 4일(토) 자정 무렵 영주동 관사골 인근 CCTV를 관제하던 중 슬리퍼를 신고 검정봉지를 든 채 주차된 차량을 짚으며 밤길을 걸어가는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유심히 모니터 화면을 주시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어르신이지만 시간대와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 결과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 상황실에 순찰을 요청한 후 동료들에게 어르신의 동선을 같이 모니터링 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곧이어 긴급지령을 받은 서부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출동하고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들이 모니터속의 어르신을 추적해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출동한 경찰관이 인근 대성슈퍼 골목길에서 어르신을 발견하고 어르신의 인적사항을 파악한 후 휴천동에 거주하시는 전모(남, 80세) 할아버지임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연락하여 무사히 귀가케 했다.

이번 일로 어르신 가족들에게서 감사인사를 전해들은 관제요원 김씨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무사히 가족들에게 돌아 갈 수 있게 해드려 마음이 뿌듯하다”며 “우리 집에도 어르신을 모시고 있어서 이번일이 예사롭지 않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영주시를 어르신이 제일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감회를 밝혔다.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보다 효율적인 관제를 통한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분산되어있던 CCTV 관련부서를 하나로 통합해 2012년 설립했다.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의 안전과 각종 사건사고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오늘도 24명의 관제요원과 공무원, 경찰관이 실시간으로 영주의 낮과 밤을 지켜보며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며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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