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해수욕장 개장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는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시는 20일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7.15일부터 관내 5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열고 안전대책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내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구조요원의 확대배치, 야간시간대 사고예방 위해 안전요원 추가배치는 물론, 인명구조장비 및 수상안전장비 확충하고 포항해양안전서, 경주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합동구조 시범훈련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경주바다에서 즐거운 피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오류고아라해변은 오류캠핑장과 연동어촌체험마을을 연계한 사계절 휴양지로 개발하고, 전촌솔밭해변은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어촌관광단지를 잇는 해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정고운모래해변은 경주 동해안의 관문으로 광장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봉길대왕암해변은 만파식적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이 있는 해변으로 조성하고, 관성솔밭해변은 기업체 하계휴양 전문 해수욕장으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주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오류해변(캠핑장)에서는 문무대왕 청소년 해양학교 운영 및 해변 가요제를 봉길해변에서는 만파식적 실경 뮤지컬 행사와 오류, 전촌, 나정해변에는 각종 수상레저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억 경제산업국장은 “여름 에메랄드 경주 동해바다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여타 해수욕장과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겠다며,” 가족, 연인 등 추억이 가득한 경주바다를 많이 찾아줄 것”을 홍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