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포항 남부경찰서 앞 에코파크 일원에 조성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튤립꽃잔치를 개최합니다.
뱃머리마을 꽃밭에는 퍼레이드, 미스트레스, 키스넬리스 등 7종 20만여본의 튤립꽃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행사 기간내 특별 이벤트기간으로 정해 지역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홍보행사와 국화, 튤립 등 꽃모종 판매, 토종씨앗 나누기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꽃잔치에서는 지난해 사과 생산량증가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특별 이벤트기간 동안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사과 소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조성한 뱃머리마을 꽃밭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봄꽃을 즐기고 많은 추억을 사진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