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강덕 시장은 "베트남은 1억명에 가까운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기회가 있는 땅"이라면서 "현지 경제인들이 포항에 많은 관심을 갖고 베트남인들의 포항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분양에서 교류가 활성화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걷기 대회 출발지인 청림 운동장에는 행사에 참가하는 많은 참가자들로 채워지기 시작하여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걷기 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헤드라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가 28일 포항시 호미곶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포항시에서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느끼며 가족, 친구,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청림 운동장을 출발해 흥환 분교까지가는 약 11km의 메인 걷기 축제 구간 코스와 걷기 마니아들을 위한 흥환 해수욕장에서 4코스 호미곶 광장까지 총 25km를 걷는 완주 구간 코스로 나눠 진행하고 완주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연오세오와 사진 찍기, 해변에서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호미곶 광장에서 흥환 분교, 청림 운동장 집결지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여러 가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정여건 속에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은 “지역내 산재된 세계적 수준의 R&D인프라 연계로 중·장기적 신산업 기반 조성뿐 아니라, 시민의 삶과 생태·환경 등 더 나은 포항을 위한 초석을 착실히 만들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현안사업의 강력한 추진동력은 시민과의 소통 속에서 그 빛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어렵게 유지되고 있는 서민경제의 불씨를 살려나가며 각종 축제·행사에 경제 개념을 도입하는 한편, 포항그린웨이를 중심으로 100세 시대 미래에 대비한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로 새로운 경제 축을 조성해 나가고, 포항만의 문화위에 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문화산업육성으로 지역산업뿐만 아니라, 환경과 문화 등 시정 모든 사업의 시작과 완성을 “민생경제와 일자리창출”로 연결해 앞으로도 현실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강력히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대표 키워드 할 수 있는 “소통”과 “협업”, “상생” 행보와 관련해, 취임 당시 대표적인 지역갈등 사례였던 양덕승마장, 효자빗물펌프장 등 좀처럼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던 각종 대형민원들이 시민과의 소통과 부서 간 협업으로 원만히 해결된 사례를 들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각종현안 역시 지역원로와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등을 통해 소통의 힘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 간 협력으로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이강덕 시장의 상생협력 첫 사례인 포항·경주간 ‘형산강 프로젝트’는 지난해 형산강 상생로드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말 준공될 수상레저타운과 에코생태탐방로 등 7대 분야 32개 사업이 진행 중이 있으며, 지난해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포항·울산·경주간 ‘해오름동맹’ 역시 오는 7월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내로 도시 간 특화산업의 융합을 통한 초광역 경제권의 공동사업발굴로 상생발전을 속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는 해양·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나서는 한편, 지금까지 32개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내 현재 38개의 기술기업이 입주하는 등 강소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포항시는 그린웨이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여가 공간, 관광자원화의 역할은 물론, 도시재생과 도심경관의 보전가치를 높이고, 자전거 활성화 및 녹색교통체계 구축, 도시열섬현상 및 각종 소음 완화,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명소화로 새로운 경제의 한축으로 개발, 일자리창출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수도권을 잇는 KTX와 항공노선을 비롯해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착공, 영일만대교 건설 기본설계비 확보 등 환동해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기존 어항에 레저·레크리에이션 공간 등 어촌관광 기반 시설을 갖춘 다기능 어항인 두호항 피셔리나(fisherina)개발과 동빈내항내 국내 최초의 부력식 해상공원과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등도 함께 추진중입니다.
포항시는 2018년까지 복지허브화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국가유공자 예유 및 지원 강화와 포은중앙도서관,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오천읍·양학동·동해면 복지회관을 비롯 문화복지시설과 청소년육성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감복지인프라 확산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일자리창출·재능기부 붐 조성 등 최고수준의 평생학습도시 실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 미래 100년을 위해 먹거리산업 육성과 일자리사업 발굴, 정부 정책과 부합되는 역점시책, 공약을 비롯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원대한 꿈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중앙상가, 영일대북부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차문제 해소에 나선다.
중앙상가와 영일대북부시장은 높은 지가로 인해 공영주차장 건립이 어려워 방문 고객들이 인근 사설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는 2억 원의 예산으로 영일대북부시장은 좋은선린요양병원 주차장을, 중앙상가는 성신주차장 등 상가 인근 10개 사설주차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시장 내 점포에서 일정금액 이상의 물건을 구입한 고객은 이용 점포에서 주차권을 받을 수 있으며, 영일대북부시장은 지난 4월말부터 시행중이고, 중앙상가도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시에서도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심 최대 상권인 이들 주차문제가 다소나마 해결되어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영천에서 열린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8연패에서 아쉽게 마무리하고 1위 자리를 구미시에 내주고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포항시는 대회 9연패를 위해 시체육회를 비롯해 종목별 가맹단체,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필승결의를 다진 결과 전반적인 전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예전과 비슷한 210점대의 점수를 기록했지만 230점대의 점수를 얻은 구미시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구미시는 수년전부터 도민체전 우승을 위해 실업팀을 창단하고 대부분 종목에 선수를 보강하였으며 대진운도 따랐다는 평가다.
포항시는 구미시에 비해 모든면에서 뒤지고 있다. 특히 체육예산에 보며 구미시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실업팀을 창단하는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포항시는 어떤가 포항시의해서 지난해 비해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등 이제는 도민체전에 우승이 목표가 아니고 참가하는데 의이가 있다고 말하는 등 체육인들의 사기를 꺾는 발언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도민체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올해 도민체전 우승에 사활을 걸고 15억원의 예산을 증액한 구미시에 맞불을 놓기보다 지금까지 차근차근 다져온 체육 인프라와 53만 시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정면승부를 펼쳤다는 점에서 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포항시는 이번 도민체전 결과를 세심하게 분석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종목별 새로운 선수층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미시가 매년 올해처럼 도민체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도민체전 우승만을 위해 체육예산을 증액하기 보다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인 저변 확대에 투자를 늘리는 등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해서 새롭게 종합 우승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전 경기 때부터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면서 선수와 응원단의 뜨거운 열정을 피부로 느꼈다. 비록 종합우승은 놓쳤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한 우리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올해는 비록 우승을 내줬지만 학교체육을 육성 하는 등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 내년에는 53만 시민의 자긍심을 위해 반드시 우승을 탈환하겠다.”고 말하면서 내년 도민체전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2017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한-독 국제협력의 초석 마련에 나선다.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은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주체로 2017년부터 6년간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해외 연구기관을 국내에 유치해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포스텍과 프라운호퍼연구소는 국제 공동연구개발 및 국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장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내 첨단기술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독 국제협력사업은 ICT, IoT, 전력 반도체 및 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의 뛰어난 기초기술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화 지원 기술을 연계함으로써 첨단기술 산업화를 세계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과 국내대학, 연구소 등이 독일 프라운호퍼의 연구분야와 기술력 경쟁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협력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독일에서는 프라운호퍼재단을 중심으로 ICT, 미세전기‧전자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자랑하는 분야에서 실용화 기술을 연계함으로써 양국이 함께 글로벌 첨단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프라운호퍼연구소와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우리지역에 신산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한-독 첨단기술분야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기술 사업화로 기업간 기술융합, 일자리 창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