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 해도근린공원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전국의 해병대 가족, 포항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첫 날인 10일에는 상륙돌격장갑차, IBS(고무보트), 제트스키, 워터보드 등 군장비와 해양스포츠 장비가 동시에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해상 퍼레이드와 상륙작전을 시연을 했습니다. 개막식에서도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 시범, 무적도 시범과 헬기 축하비행, 맥과이어, 헬기레펠, 고공강하 시범 등 쉽게 보기 힘든 시범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도근린공원 행사장 일원에서는 13종의 군장비와, 군복·군장, 해병대 무기 등 전투물자, 호국사진 등을 전시해 KAAV와 IBS 탑승체험과 군복․군장체험, 인식표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위장크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는 100만 해병인의 고향인 포항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로 앞으로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