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강덕 포항시장이 울산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장은 15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울산시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포항시장은 형산강, 태화강의 발원지가 울주군으로 동일하다는 지리적 인연과 신라라는 역사적 인연, 해오름의 고장이라는 환경적 인연, 한국 최대의 철강 소비지와 생산지라는 산업적 인연 등이 해오름동맹으로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해오름동맹은 경제사회적 구조의 혁신이나 산업구조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시대의 흐름으로 세계경제 침체와 국내외 정치, 사회 혼란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로, 이를 위해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및 동남권 관광벨트 구축, 민관산학연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지역의 R&D인프라에 각 도시 간 특화된 미래 신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클러스터로 조성하며, 동해안 관광활성화, 물류비용 절감, 동남권 균형발전을 위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국도 31호선, 국도 14호선 등 SOC사업도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자고 했다. 포항시장은 “울산, 포항이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주체가 되었듯이 현재 정치,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시기에 해오름동맹이 중심이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