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시의회 국회 방문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문명호 의장이 주축이 된 포항시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7대 후반기 포항시의회 신임 의장단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대구·경북 출신 의원들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문명호 의장을 비롯한 정해종 부의장과 5개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후 박명재․김정재․강석호․표창원․정태옥․이철희 의원을 잇 따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특히 2020년 영일만항 준공 불투명으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영일만항 건설사업에 대해 국가항만 균형배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과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도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 블루밸리 국가산단 용수공급 건설 사업 등에 대해 연차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 지원사업비의 지속적인 확보에 힘을 모아줄 강조했다. 문명호 의장은 “영국의 브랙시트 등 국제적 경기 불항 여파를 비롯해 계속되는 철강경기의 부진으로 힘들어 하는 지역 철강공단의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안사업의 조기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며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게 됐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