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공중화장실 주변 방역 사진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울진군은 여름 장마철 지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역소독은 모기 발생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모기와 더불어 다양한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며, 오는 7월22일까지 집중 방역․소독한다. 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등 위생 해충의 발생빈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보건소 방역소독기동반 및 읍면 자율방역단 등 18개반을 전력 투입하여 주2회 이상 분무 및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연막소독을 중심으로 모기 서식지와 함께 저지대 상습 물고임 지역, 하수구, 재래시장, 해수욕장 주변 및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막소독은 방역약품과 물을 혼합한 후 수증기 형태로 분사해 공기 중 해충을 치사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어서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고유가 시대 경유를 사용하지 않아 예산 절감 등 이중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을 전․후하여 질병매개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개인의 건강을 위해 야외 활동 시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