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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크루즈 실버 디스커버러호 입항 포항 투어 인기실버 디스커버러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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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9  1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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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입항 포항 투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전세계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8일 포항 영일만항에 호주, 미국, 영국 등 승객 103명과 선원 101명을 태운 바하마 선적 호화 크루즈 실버 디스커버러호(5,218톤, 길이 103m)가 지난 9월 3일 일본 오타루에서 출항해 일본 6개 도시를 거쳐 포항에 입항 했다.

이 날 포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은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을 방문해 전통 떡 만들기, 난타, 한지공예 체험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중앙상가와 죽도시장을 둘러본 후 저녁 늦게 귀항을 했다.

포항시는 크루즈선이 입항하자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이 디스커버러호 선장에게 환영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방문지별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지원했다.

투어에 참가한 외국 관광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포항의 아름다움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잊을 수 없는 포항관광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규진 항만물류과장은 “크루즈 유치를 위해 국제여객부두 건설과 CIQ 확장을 비롯한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실무협의회와 한‧중‧일 합동 T/F팀 구성,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영일만항과 연계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관광홍보 설명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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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국제해양관광의 초석을 다지다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축조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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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4  0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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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여객부두사업위치도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역 숙원사업이였던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016년 4월 착수한다고 밝혔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는 최대 5만톤급 국제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물로서 항만배후단지와 연계한 국제여객 수용을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그 동안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는 해양수산부에서 수립하는 “제3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반영되었으나, 사업추진 시급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하였다. 그러나 해양수산부 및 포항시 등 관계기관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사업추진을 위한 설계용역비 16억 원을 확보하여 2016년 3월에 설계용역을 발주할 수 있게 되었다.

포항청은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가 건설이 되면 철강산업이 주축인 지역 경제에 국제관광 수요 증대에 따른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지역경제 및 영일만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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