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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2층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올해만 423만명이 찾아 해양문화도시로의 명성을 확고히 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또 다른 볼거리가 탄생했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용하던 바다시청 건물의 증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증축된 바다시청은 건물 외장재로 알루미늄 복합판넬을 사용하여 공기를 단축하고, 원색에 가까운 빨강과 노랑의 강렬한 시각적 조화를 통해 바다시청이라기 보다는 조형물에 가까운 미적인 감각까지 더했다.

감각적인 색으로 단장을 마친 바다시청은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해 바다시청 운영 전부터 포토 존으로 불리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증축된 바다시청 2층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본연의 업무 및 감시탑으로 활용되며, 해수욕장이 폐장한 이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다방송국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해양산업과 관계자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디자인으로 인해 바다시청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물론 해수욕장 폐장기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명예경찰소년단 현장체험 실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7월 13일 08:30 ~ 15:30, 포항북부서 제 17기 명예경찰소년단이 참여한 가운데 EBS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참여하여 만든 직업체험 테마파크 ‘EBS 리틀소시움’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포항북부서 제 17기 명예경찰소년단은 포항동부초등학교 소년단원 22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체험에서는 EBS 리틀소시움을 방문하여 경찰관, 소방관 등의 직업체험을 하고 가상 은행을 방문하여 예금 및 카드 발급의 금융활동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참여와 협동을 통해 안전수칙과 사회의 기본질서를 습득하는 등 사회지능(SQ)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평소 꿈꾸던 경찰관을 현실적 환경에서 체험해봄으로써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장체험에 대한 소감을 묻자 명예경찰소년단원 중 한 학생은 경찰관 직업체험이 가장 재미있었고, 체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급여를 받아 은행에 저금까지 해보니 정말 경찰관이 된 것 같았다고 하며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더 열심히 활동하여 하루빨리 경찰관이 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씩씩하게 포부를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이번 현장체험이 명예경찰소년단 학생들이 긍적적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 예방 등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황금연휴 포항지역 대표 관광지 항공촬영으로 본 영일대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