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기계면 화봉리 한우농가를 찾아 예방접종과 방역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전국 5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어 가축방역 활동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휴일도 반납한 채 기계면 화봉리 한우농가를 찾아 예방접종과 방역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 예방을 위한 소 일제접종에 대한 점검과 연이은 가축 전염병 발생으로 시름에 놓인 농가축산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AI로부터 포항시를 청정지역으로 지켜낸 경험을 바탕으로 각 농가에서는 철저한 예방접종과 함께 외부차량과 외부인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소 일제접종(992호 21,879두)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기준으로 50두 이상 전업농가 181호 14,119두는 이미 축협 및 동물병원에서 배부한 백신을 자가접종 완료했으며,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9명이 527호 5,0244두(65%)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12일 현재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막바지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젖소, 돼지 농장에 대한 축산과 전담공무원제(12명 53개소)를 시행하는 한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상황과 외부인 출입통제 등 자체방역 강화 등을 문자 메시지로 발생하고 있으며, 아울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의심축 신속신고, 소독 및 출입자 기록철저, 출입차량 GPS 부착 등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