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청년CEO 입소식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6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원재 요즈마그룹코리아 한국법인장, 이상필 (사)경북청년CEO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벤처창업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과 ‘지역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7년 경북청년CEO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성장 유망 청년창업기업가 50명, 우수 재창업 청년기업가 10명의 입소식과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와 요즈마 그룹은 ▲ 각 기관의 창업정보와 인프라 공동 활용 ▲ 지역 내 우수청년창업가 육성과 발굴을 위한 업무협력 ▲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 심포지엄 공동 개최 ▲ 해외투자유치, 마케팅 등 해외진출 프로그램 개발 및 업무협력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청년창업기업을 요즈마 그룹에 추천하면 요즈마 그룹은 추천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제공, 요즈마 캠퍼스 파트너 서비스 지원, 요즈마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중 토론문화에 기반을 둔 이스라엘 창업교육방식 등 지역 대학생을 위한 창업클래스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지역 내 예비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호찌민-경제세계문화엑스포 행사 기간 중 지역청년CEO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월 100만원씩 7개월간 분할지급하던 창업활동지원비를 창업시 종잣돈으로 활용토록 일시불로 700만원을 지급하고, 그 사용용도도 대폭 손질하는 등 현장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창업․벤처 투자․컨설팅 전문 기업인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손잡고 지역 내 우수 청년창업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다”며, “앞으로 지역청년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사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 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