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울진군은 23일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오 군의회 의장, 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울진군과 경북관광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매화면 오산리 산 26번지 일원에 대중제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 관리동 등 65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합니다.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2006년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시행자를 공모해왔으나, 민간사업시행자의 사업 포기 등으로 사업시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울진군은 포기하지 않고 지난 9월 사업시행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11월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2020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자본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과 국도 36번 호선, 포항∼삼척 간 동해중부선 철도 완공시점에 개장하여 교통여건 등 접근성 개선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중심으로 ‘2017년도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교육’을 시작했다.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교육은 다양한 농기계가 보급되면서 잦은 고장이 발생하나 교통이 불편하고 농업 인력의 고령화 ‧ 부녀화로 인하여 농기계 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영농단계별 시급성이 있는 농기계를 우선 수리하고 교육한다.
최근 농기계 임대사업 수요의 급증으로 2년간 실시하지 못했다가 지난 3월 27일 온정면 외선미리에서 첫 순회수리 교육을 시작으로 재개 됐으며, 올 한해 50개 마을을 순회수리교육 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 시 고장원인, 농기계 안전 사용 요령, 응급조치 요령 등의 교육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1만원 이내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현장 교육을 확대해 적기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울진군은 지난 3월 3일 농협울진군지부 회의실에서 농촌인력지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 일자리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농촌인력지원단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개반 23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도 인력지원은 작년에 비해 20일 빠른 3월 6일부터 시작하여 12월초 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인력 인건비는 작년 5만5천000원에서 6만원으로 현실화 하였으며,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분에 대해 군비로 2만5천원을 지원 하고 나머지 3만5천원은 농가에서 부담 한다.
또한 농촌인력지원단 운영에 따른 인건비, 4대보험, 차량임차, 유류대 등은 예산에서 지원하고 운영단의 작업복 및 상해보험 등은 농협군지부에서 지원하여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올해도 농협울진군지부 영농지원단에서 운영하며, 농가로부터 사전예약제(1개월전)로 접수받아 3월부터(주5일)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김기현 농협울진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무엇보다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농가의 심정을 헤아려 농심의 마음으로 성실한 근로를 제공하여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