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활의 고장 예천’에서 13일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4일간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를 비롯한 2017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첫날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키르키즈스탄 곡예활쏘기 공연’은 축제 기간 중 1일 2회 축제 공연마당에서 펼쳐지고 ‘활사냥 체험장’은 남산공원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활사냥 체험은 5천 원의 체험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매년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니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활사냥 체험과 동시에 팀별 경기를 할 수 있는 활 서바이벌, 말 타고 활쏘기, 큐피드의 화살 등 여러가지 게임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전시행사로는 세계의 활과 화살 전시, 전국 활 화살 만들기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주시는 11일 문화관광 분야 언론 브리핑을 갖고 하반기 문화․관광․스포츠 행사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날 박차양 문화관광 실장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를 비롯해 ‘동아일보 2017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아시아 스타 아시안컵 인 경주’, ‘ING생명 챔피언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경주 등(燈) 전시회’ 등 하반기에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 기구 세계총회’가 경주 하이코와 월정교에서 개최됩니다
개막행사는 문루 복원으로 제 모습을 갖춘 아름다운 월정교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 쇼와 ‘소울 보이스’ 가수 박정현의 축하공연이 열립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강원 철원 누가 쏜지도 모르는 총탄에 맞아 숨진 병사의 유족이 군 당국 설명에 유족들이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망한 일병의 외삼촌 윤기열 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피해자 몸에 있는 총탄을 X-ray로 확인했는데 탄두의 모양을 거의 유지하고 있다"며 "도비 탄일 경우 탄두가 딱딱한 곳에 부딪혔기 때문에 총알이 원래의 형태를 갖추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초기 조사 결과에 한 네티즌은 "과거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일반 병사들이 사격을 할 때에는 총구를 고정시켜놓고 표적지를 향해 쏘기 때문에 도비탄이 발생할 확률은 없다."며 "사격이 끝난 후 간부들이 남은 탄피를 소모하는데 아무 방향이나 잡아서 연사를 할 때 그 탄에 맞아 사망한 가능성이 제일 크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네티즌들은 (Pr****) "저 말이 정확합니다. 저 있던 부대도 저렇게 탄소 비 많이 했고 실제 멧돼지 맞은 적도 있어요" (화클***)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 이후로 현역부대에서 총구 조정기 안에 넣고 사격합니다. 그리고 영점 사격장의 경우 대체로 표적지 있는 면이 절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비탄이 미쳐서 90도로 회전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고요. 의도적인 상탄사 격일 때만 저런 사고가 가능합니다." (mo***) "아예 신빙성 없어 보이진 않는데 간부들이 탄소모 하려고장남 삼아 람보처럼 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3~4명이서 한 번에 쏘는 게 아니라 탄창 분할해서 각각 쏘게 돼 있다. 누구 총탄에 맞았는지 모른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이런 총기사고 나면 최소 연대장까지 문책인데 그걸 감안하고서도 저걸 굳이 감추려고 하는 건 누군지 알고 있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