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난 2015년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에서 ‘석굴암 HMD 트레블 체험관’으로 찬사를 받았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새로운 ICT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4월 1일 상시개장을 맞아 경주타워 2층에 두 번째 첨단 ICT 체험프로그램 ‘플라잉 VR 어트랙션’을 공개한다.
‘플라잉 VR 어트랙션’은 체험자가 플라잉 컨트롤러(조정기)에 누워 직접 몸을 움직이며 도시 상공과 우주공간을 자유로이 비행하는 첨단 가상현실 콘텐츠. 프로그램 체험자가 우주선 구조대가 되어 3차원 가상현실 속에서 조난된 우주선을 구하는 미션 비행을 HMD로 즐기며 체험하는 것이다.
체험을 하기 위해선 먼저 독도 상공을 시험비행 하는 것이 필수. 시험 비행을 통해 조작법을 익힌 체험자는 우주선이 일상화 된 미래에서 우주선 수리와 구조를 목적으로 세워진 독도의 ‘장보고 우주센터’에서 조난을 당한 우주선을 구하라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경주엑스포 측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민국의 섬 독도를 표현해 체험자들에게 영토의식을 심어 주도록 한 것도 의미 있는 제작 의도 중 하나라고 전했다.
조난당한 우주선에선 SOS 요청이 쏟아진다. 체험자는 컨트롤러에 누워 선장 자격으로 우주선을 조정하며, 수많은 위기를 넘어 조난선을 구하면 임무 완성. 우주의 갖가지 파편들을 뚫고 앞으로 나가며 위기를 넘는 과정에서 온몸으로 스릴을 만끽한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세계문화유산 인 석굴암을 첨단 기술과 접목해 VR(가상현실) 콘텐츠로 만든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에 이어 경주엑스포가 야심을 가지고 제작해 공개한 프로그램”이라며 “경주엑스포가 ICT 특화공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 디지털 헤리티지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개발은 경북도와 경주시 그리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협력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후원 그리고 (주)인디고엔터테인먼트의 제작․기술지원 등의 역할 분담으로 이루어 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예천군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4일 오전 10시 예천교회에서 임산부 및 예비임산부 25명을 대상으로 제11기 행복한 임산부 학교를 개강했다.
예천교회와 예천권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복한 임산부학교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6주간 운영되며 체조, 태담,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1기 임산부학교는 건강하고 유연한 몸을 만들어 원만한 출산을 도울 임산부 요가, 아기를 기다리는 동안의 설렘을 가득 담은 출산용품 만들기와 건강한 아기·행복한 엄마를 위한 건강관리 및 구강교육, 임신과 출산으로 오는 변화에 대처 할 수 있는 산전․산후 건강관리, 태담태교 및 ‘우리 아기 첫 권리’인 모유수유의 필수적 정보습득을 위한 모유수유 교실, 소그룹별 요리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예비엄마들이 직접 만드는 출산용품 체험은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손바느질 태교로 예비엄마들의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예천권병원의 산부인과·소아과 전문의 특강은 예비엄마들에게 육아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소 모자보건 사업과 연계된 혜택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이 밝은 미래를 연다는 인식을 가져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예천에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와 ㈜흥산 서윤호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의성군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기업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한 투자 이행을 약속했습니다.
군은 이번 MOU를 통해 ㈜흥산에서 2018년말까지 50억원을 투자하며 고용창출 25명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성군에는 기존 중앙고속도로 및 5․28번 국도와 더불어 2016. 12월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금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간 민자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화 등으로 물류 접근성의 급격한 개선 및 대구K2 민·군공항 통합이전 유력 후보지 부상 등으로 대구, 구미, 안동 등 노후산업단지 소재 이탈기업들의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생명․바이오 산업 및 유망 제조업 분야의 투자유치로 미래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임다혜 기자]김관용 경북 도지사는 2주간의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도정에 복귀해 도청 북카페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중앙정치의 높은 벽을 깰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바닥민심이 흐르는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불러 일으켜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현장혁명’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경선과정에서의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밝혔습니다.
먼저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과 언론인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있기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경선 과정에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지만, 미완의 도전을 통해 많은 걸 느꼈고 희망도 목격할 수 있었다”며, 중앙정치의 높은 벽도 끊임없이 두드리면 뚫을 수 있겠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선 후보 중에서 비수도권 출신으로 중앙정치에 몸담지 않은 순수 지방 토박이 정치인으로 특유의 뚝심과 바닥을 파고드는 현장전략으로 치열했던 자유한국당의 1, 2차 컷오프를 거뜬히 통과하고 본 경선에 진출해 선전했다며. 누구도 예측 못한 결과로, 지방정치가 중앙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비수도권의 비정치권 자치단체장도 대권에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킨 성과로 보고 기득권에 안주해 민생을 외면한 보수진영, 이념에 사로잡혀 민심을 살필 겨를조차 없는 진보진영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출마했고, 또 그런 목적이 일정부분은 달성됐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면서 오로지 일에 매달려 왔으나, 어느 날 정치권은 민생을 외면한 채 자기들만의 논리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급기야는 대통령이 탄핵되는 사태를 겪으면서, 지도자의 한사람으로서 외면할 수 없었다”는 말로 출마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지사는 “앞으로 분권개헌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축제관광재단은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에서 지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자유참가작 공연을 모집한다.
댄스, 밴드, 가요 등 매년 100여 팀이 참여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유참가작은 참여자들의 열정과 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공연 공간과 시설 및 장비를 제공해 공연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재능 발휘장이 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유참가작은 그 무대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탈춤 축제에 걸맞게 탈을 착용하거나 페이스페인팅, 변장 등이 가미된 공연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유참가작 공연은 재능기부 공연을 원칙으로 하며 진행비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별도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자유참가작 공연 접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참신한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16년 축제 20년을 맞아 성인이 됐다. 201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 참여자를 비롯한 안동시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즐거운 열흘이 될 수 있도록 성숙하고 활기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은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탈춤공원과 안동시 일원에서 열리며,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12개국의 해외탈춤을 비롯한 국내 국가무형문화재 탈춤들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군위군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명품 대추를 홍보하기 위하여 군위군 의흥면 수서리에 19억원의 사업비로 대추공원을 조성했다.
당초(2012년도)에는 부지 9.142㎡를 매입하여 의흥소공원을 조성 할 계획이었으나 의흥면이 군위군 주요 특산물인 대추생산의 주산지이나 군위 대추의 인지도가 낮아 농민들이 애써 지은 상품이 다른 지역의 이름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대추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2014년 경상북도에 소공원조성사업 계획변경 승인을 받아 2015년부터 본격적인 대추공원조성사업을 시작하여 2016년도에 완공했다.
대추공원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각종 대추3종 44그루와 교목류, 관목류, 맥문동 등 다양한 조경수를 식재하여 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조형물로는 군위대추를 랜드마크화 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추조형물 3개를 설치하여 그 공간에는 화장실을 배치해 조형물을 실용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크기로는 기네스북에 등재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규모이다.
또 다른 조형물로는 11m 높이의 대추 탑과 조각품, 잠시 쉴 수 있는 정각과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 군위군 관계자에 따르면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조화로운 공원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며, 주차공간도 더 확보하여 많은 관광객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며, 인근 면에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인 산성면 ‘화본역’과 폐교를 활용한 60~70년대 추억의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를 찾는 연간 20만명의 관광객과 옆 마을에서 2018년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경상북도 3대 문화권사업의 대표사업인 “삼국유사가온누리” 사업장을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관광벨트로 묶어 의흥 대추공원이 전국 생산량 2위인 군위대추의 명품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