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원생활체험 현장교육 |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영천시는 최근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시작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원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한다. 2005년부터 매년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운영해 와서 전원생활에 관심 있는 인들에게 입소문으로 잘 알려져 있고 지난해까지 수료인원 2,570여명에 동창회도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교육내용과 인적 구성이 탄탄하다. 금년도 전원생활길라잡이 과정은 기수별 1박 2일씩 2회 진행하여 40기(5월28일 ~ 29일, 6월11일 ~ 12일) 30명, 41기 (9월24일 ~ 25일, 10월 8일 ~ 9일) 30명 총 2개 기수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농촌문화와 전원생활의 이해, 농지관리 및 농지전용, 전원 부동산 이해, 전원주택과 조경, 음식과 건강, 전원생활 현장 견학, 텃밭 가꾸기 등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전원생활길라잡이 과정 후속교육으로 황토집짓기 과정을 개설, 집짓기 기술 전수로 종합적인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집짓기과정의 교육일정은 제5기(6월 18일 ~7월 10일, 매주말 1박2일) 20명, 제6기(10월 15일~11월 6일, 매주말 1박2일) 20명, 총 2개 기수 4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이번 전원생활체험학교 운영으로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사전지식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농촌인구 유입 촉진과 동기부여로 도농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