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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명구조견 산악사고 실종자 잇달아 발견잇달아 실종자를 발견 구조하는 눈부신 활약상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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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7  18: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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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구조견 제우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북도 소방본부 소속 인명구조견이 최근 잇달아 실종자를 발견 구조하는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21일 13시 40분경 군위읍 마정산 인근 야산에 실종자가 발생해 의성소방서 119구조대, 군위경찰서 등 30여명이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발견치 못했다.

경북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 제우스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1시간만인 15시 12분경 마정산 9부 능선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해 군위경찰서에 인계했다.

군위경찰서에서는 출동한 핸들러에게 신속한 수색결과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군위경찰서장 감사패를 수여 했다.

또한 4월 26일 06시09분경에는 의성군 구천면 청산리 뒷산에 실종자가 발생해 소방, 경찰 등 50여명이 청산리 인근마을 산과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행방을 찾지 못한 것을 같은 소속 인명구조견 세력(세퍼트, 10살, 수컷)이 긴급 투입되어 13시48분경 청산리 뒷산 대나무 숲에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두 사건 모두 자칫 장기간 수색활동이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인명구조견의 눈부신 활약으로 짧은 시간에 수색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경북소방본부에서는 3두의 인명구조견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11월 개소이후 현재까지 308회 인명검색 현장에 투입되어 28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재난상황별 수색능력 향상을 위한 일상훈련을 통한 도민의 안전한 구조를 위해 24시간 365일 근무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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