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농수산위원회 현장방문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284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친환경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4월 26일은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한 자인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과 장비들을 직접 확인했다. 도의원들은 농산물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 및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현황을 둘러본 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고품질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출하되고 판로확보 및 소비확대로 이어져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보였으며, 참석한 경산시와 자인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하양읍에 소재한 아열대성 만감류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배시설을 살펴봤다. 도의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시설작목의 생산과잉에 따른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경북도 및 경산시 관계자들에게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4월 27일에는 고령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의원들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산지별로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 전문화를 통해 시장교섭력 제고 및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령군 쌍림면에 소재한 개실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장 등을 둘러보고 애로사항를 청취하는 등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시간도 가졌다. 도의원들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농촌체험 마을이 도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마을을 활성화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얻은 다양한 현장 지식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일선 현장에서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들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