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다문화가정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청송군과 KBS안동방송국은 지난 25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가정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데 반해 그동안 결혼이주여성들이 낯선 이국생활에서의 문화적 차이와 언어장벽, 고향에 대한 향수 등으로 안정적인 조기 정착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군은 대상가구 선정과 공사계약 및 시행, 예산지원등을 맡고 KBS안동방송국은 사업홍보와 수신상태 점검 및 검수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현재 청송군의 다문화가정은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9개국 146가구로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는 현장 확인 후 연차적으로 시행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사업을 통해 청송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