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2일 영덕군청 앞 광장에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지난 2일 영덕군청 앞 광장에서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영덕군색소폰동호회의 아름다운 선율과 오카리나 연주 속에 막을 올린 이날 출범식은 조남월 영덕부군수, 손달희 영덕군의회 부의장, 이용우 영덕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청 직원과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 높이 빨간 풍선을 날리며 2016년 성금모금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주민복지과 직원 모두가 참여한 플래쉬 몹이 광장 한 가운데서 펼쳐져 보는 이의 가슴을 더욱 더 따뜻하게 만들며 함께 하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표현하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성금 기부도 이어져 조남월 영덕부군수, 영덕군의회, 이용우 영덕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장, 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장, 새마을지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영덕군청기독신우회, 영덕기독교연합회 등 기관․단체장의 성금 기부가 이어졌으며, 2015자원봉사 박람회 먹거리센터 수익금 기부 등도 이뤄져 이날 출범식에만 400여만원을 모금하며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영덕군은 연말연시 우리 주위 소외된 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9일 영덕시장, 15일 영해시장, 18일 강구시장에서 거리 나눔 공연과 함께 성금모금 홍보 캠페인 전개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슬로건인 ‘나의 기부, 가장 큰 선물’에 걸맞게 우리의 기부가 모여 어려운 소외계층에 희망이 깃든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월 23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70일간 2억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