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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공 매립시설 반입 폐기물 점검 실시호동매립장 매립율 70% 육박
음식물 분리배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생활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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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2  1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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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매립시설 반입 폐기물 점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봄 이사철을 맞아 관내 공사장 건설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 등이 우리시 매립장에 반입되는 사례가 없도록 반입대상 폐기물에 대해 4월 한 달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포항의 생활폐기물 처리는 전량 매립에 의존하고 있으며, 사용 중인 호동매립장 매립율이 70%를 육박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점검은 호동매립장 반입현장에서 실시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 사업장 일반폐기물 배출신고자가 공사장 생활폐기물로 둔갑해 불법 반입하는 행위, 건설공사장 사업장폐기물 배출신고자가 공사장 생활폐기물로 둔갑하여 불법 반입하는 행위, 재활용 가능 폐기물 반입과 성상별 반입 불가 폐기물 및 인근 타지역 폐기물이 우리시 공공매립시설에 반입하는 행위,영 업용 화물차로 타인의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 반입처리 하는 행위, 건축, 공사 등 개발행위 허가시 발생되는 폐기물의 반입행위 등이다.

점검을 통해 위반자에 대하여는 즉시 반출, 반송조치와 적법처리토록 계도하고, 위반행위의 경중에 따라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고발 및 행정처분(과태료)을 의뢰하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자,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자 또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자외의 폐기물 수집·운반 반입하는 영업행위, 5톤 이상의 사업장·건설폐기물을 나누어서 생활폐기물로 반입하는 경우와 음식물 폐기물의 혼합 반입여부, 폐목재류와 폐콘크리트 등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반입하는 경우 등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최규진 청소과장은 “생활폐기물 처리 매립율이 현재 70%에 육박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연순환형 사회 정착과 매립시설 사용기간 연장을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재활용과 음식물 분리배출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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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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