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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17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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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9  1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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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북 영양군은 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을 마련하고자 3월 29일 오전 9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군청 잔디광장 및 각 면사무소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3,000명에게 돌배, 대추, 매실, 음나무, 마가목 등 10,000그루의 유실수 및 특용수 묘목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올해는 군청 소재지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영양읍을 비롯한 각 읍·면소재지에서 동시에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 청기면 토곡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물 10,000매를 제작하여 주민과 기관단체에 배포하는 등 산림 보호활동에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호소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행사를 주관하면서 군 전체 면적의 86%가 되는 산림의 자원화를 위해 앞으로 특용수, 유실수 등을 식재하는 산지자원화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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