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주시새마을회 사랑나누기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새마을회는 1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새마을회원,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나눔! 2015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건천읍, 황오동, 황남동의 휴경지에서 재배한 싱싱한 배추와 무를 지난 27일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정성껏 다듬고 절인 양념과 김장 속을 쌀쌀한 날씨지만 이웃사랑을 위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김장을 담갔다. 지난 2007년부터 9년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이날 배추 10,0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1,200여 곳의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매년 쌀과 연탄나누기, 전기매트, 이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의 뜻 깊은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는 공동체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경주시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 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