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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365시장 "S등급" 전국 1위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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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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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365시장 브랜드데이 축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2016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전국 22곳의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365시장(영주선비골문화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후 첫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2년차 사업비 9억원(국비 50%)을 지원받게 돼 관광명품마켓으로의 도약을 확고히 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사업 초기부터 상인회와 영주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추진단은 상인과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매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해 상인의식과 사업 이해도 제고를 통한 원만한 협의가 이번 성과의 바탕이 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 중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품 등 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광하는 공간으로 3년간 개발되는 시장이다.

영주365시장은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골목시장, 문화의거리 3개 시장의 공동브랜드로 영주시 브랜드 슬로건인 소백힐링 36.5에서 착안해 365일 사람의 온기로 가득한 시장, 365일 고객과 함께하는 건강한 시장이라는 슬로건을 가진다.

시는 올해 확보한 사업비 9억원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한 시장투어사업 확장, 영주365꾸러미상품 개편, 영주365포차거리 추가조성, ICT상인기획단 역량 강화, 시장 축제 및 공모전 확대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고객쉼터 및 체험장 운영, 영주시의 지리적 특징인 북위36.5도를 활용한 디자인 포토존 개발 등 상인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시장 방문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365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더 많은 시민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상인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 2차년도 사업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시장, 저렴하고 다양한 물품과 볼거리가 풍성한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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