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소방헬기 야간비행훈련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ONE STOP 신속이송 체계구축을 위한 소방헬기 야간비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구조구급대 소속 소방헬기 2대(1, 2호기)에 소방항공대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야간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 병원 등 3개소를 선정했다. 소방헬기 야간출동훈련은 특수한 야간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주기적인 숙달이 필요한 훈련으로 야간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응급환자나 응급의료서비스가 열악한 울릉도 등 도서지역과 산간 오지 취약지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야간 항공구급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내용은 야간 시각 관측장비(NVC) 착용훈련, 야간 이․착륙 가능지역 운항정보 숙지, 야간 안전사항 점검과 안전착륙 유도 훈련 순으로 진행되며 항공대와 공항, 병원 관계자 모두 참가해 환자이송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경북소방본부장은 “경북지역은 울릉도를 포함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담당하고 산악지형이 많은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평소 소방항공대원들의 야간비행숙달훈련을 통해 도내 전 지역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119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