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주시 봄철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산불로부터의 인명피해 예방 및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가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되는 2월 1일 시청 강당에서「산불 진화대 및 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산불감시원 67명을 비롯해 영주시 임업후계자로 구성된 명예산불감시원 35명 및 유관기관 직원 1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평은면 오운리 산305번지 외 123필지 667ha에 대하여 5월 31일까지 입산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했으며, 산불취약지 152개소, 산불에 취약한 노약자 등 819명을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영농기 논ㆍ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 성묘객 등 입산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인위적인 산불예방과 감시를 위해 산림공무원 21명, 시청 특별진화대 2개조 22명, 읍면동 진화대 등 총 2,365여명의 지상 진화대 운영과 공중감시 진화체제 구축을 위한 산불진화헬기 1대를 배치해 매일 산불계도비행 및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우리지역은 특히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므로 읍면동별 마을단위 공동소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하며 “3월 이후 소각금지기간에는 산림연접지(100m이내)에 어떠한 소각행위도 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