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동천동 전입신고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국내 원전의 컨트롤타워인 한수원이 지난 21일 경주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서 양북면 장항리 새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개시 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24일 오전에 동천동주민센터를 찾아 한순희 의원, 황석호 동천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통장 등의 인사를 받으며 전입신고를 마쳤다. 한수원 본사 직원들의 본격적인 이전을 시작한 지난달 26일, 경주시 인구가 259,617명이었으나 현재 259,980여명으로 36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직원 및 가족 등 3,000여명이 전입신고를 마치면 경주시 정주인구가 26만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시에는 전입신고 등 직원들의 조기 안정정착을 위해 행정서비스센터를 3월 2일부터 운영해 30여건의 전입신고를 안내 하는 등 보건・의료・교통 등 일상민원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3,00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동천동, 불국동, 황성동, 용강동, 양북면 등에 한수원 직원들이 보금자리에 완전 정착이 되면 도심 활성화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한수원 연관기업 유치 및 직원들이 추가 전입되면 30만 정주인구 달성에 청신호가 될 것이며, 경주시는 인구가 감소하는 도시에서 증가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